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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입법 제대로 못하면 야당 새정치는 정쟁 불과"

황우여 "입법 제대로 못하면 야당 새정치는 정쟁 불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아무리 새 정치와 민생을 강조해도 입법을 제때, 제대로 하지 못하면 국민에게는 공허한 메아리이자 한낱 정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4월 임시국회의 주요 입법 과제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4월 국회에서 복지 3법을 하루빨리 처리해 어르신과 서민께 혜택을 드려야 하고 원자력 방호방재법과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정 비준안과 같은 국익을 위한 법안도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면서 다행히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생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달라진 모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남북 간 인도적 문제 해결과 남북 공동 인프라 구축, 남북 동질성 회복 등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드레스덴 제안'은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필수조건이자 통일 한반도 준비를 위한 시작이라면서 북한은 미사일 발사로 전쟁위협을 일삼을 게 아니라 북핵을 포기하고 드레스덴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북 정책은 국론 통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정 파트너인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4월 임시국회에서 북한인권법과 북한지원법 등을 정비하는데 여야가 함께 해야 한다고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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