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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아사다, 216.69점으로 세계선수권 우승…김연아 벽 실감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의 박소연 선수가 9위를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습니다.

일본 사이타마의 슈퍼아레나에서 벌어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박소연은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생애 최고점인 119.39점을 얻었습니다.

박소연은 쇼트 프로그램을 합친 합계에서도 개인 최고점인 176.61점으로 9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여자 피겨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톱텐에 진입한 것은 은퇴한 김연아 이후 처음입니다.

함께 출전한 김해진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부진해 23위에 머물렀습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의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했던 일본의 간판 스타 아사다 마오가 합계 216.6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사다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한 차례 점프 실수를 저지르며 자신의 최고점에 4.68점 뒤진 138.03점을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16세 소녀인 율리야 리프니츠카야가 합계 207.50점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203.8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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