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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촬영감독 "전지현은 카메라만 가져다 대면 그림"

'별그대' 촬영감독 "전지현은 카메라만 가져다 대면 그림"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의 이길복 촬영감독이 전지현을 극찬했다.

‘별그대’의 이길복 촬영감독은 22일 SBS를 통해 전지현에 대해 언급했다. 이 촬영감독은 전지현의 프로정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전지현은 천송이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화장이 번지거나 옷이 엉클어져도 몸을 사리는 부분하나 없이 열연한다”며 “그녀는 스스로 ‘액션배우’라고 칭하는데, 몸을 던지거나 절벽 차사고 장면 등 위험천만한 장면에서도 99% 대본에 나와있는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연기하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가 더 높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전지현이 14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데다, 당시 드라마의 제작환경과 지금은 판이하게 다른데도 마치 이제까지 드라마 촬영을 해온 것처럼 전혀 부담없이 적응해서 고마웠다”며 “오히려 자기 관리도 참 잘하고, 심지어 떡과 약밥 등을 손수 마련해와서 스태프들에게 돌린다. 이처럼 평소에 밝아서 모두들 정말 좋아 할 수 밖에 없다”고 귀띔했다.

‘별그대’의 촬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 촬영감독은 SBS 드라마 ‘불량커플’(2007), ‘타짜’(2008), ‘자이언트’(2010), ‘마이더스’(2011), ‘샐러리맨 초한지’(2012), ‘돈의 화신’(2013) 등 인기드라마를 이끌어온 스타 촬영감독이다. 

‘별그대’의 아름다운 영상은 이미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지현의 미모는 ‘별그대’ 안에서 더욱 빛난다는 평이다. 실제로 이 감독은 최근 전지현으로부터 “CF보다 감독님이 더 예쁘게 찍어주시는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말을 들어 힘을 얻기도 했다.

이 촬영감독은 “우리가 카메라로 아무리 예쁘게 찍으려 해도 배우들이 그 안에서 제대로 못하면 드라마가 실패나 다름없는데, 전지현은 카메라만 정말 가져다 대는 순간부터 말 그대로 그림이다”라며 “이처럼 촬영장에 임하는 모든 태도에 있어서 전지현은 최고다. 장태유 감독, 그리고 전지현과 함께 처음 같은 영상미를 선보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그대’는 22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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