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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신] 이세영, 신혼 첫날부터 시어머니에 '된서리'


이세영이 신혼 첫날부터 시어머니에게 혹독한 야단을 맞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민정(이세영 분)은 시어머니에게 잘 보이기 위해 거창한 아침 식사를 차렸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시어머니 진 회장(반효정 분)의 반응은 싸늘했다.

진 회장은 반찬 세가지만 남기고 상을 물린 뒤 "우리 집은 365일 이렇게 먹는다. 김치, 된장찌개, 그 날의 반찬 하나. 난 먹는 데 과소비하는 걸 제일 싫어한다"면서 "혀 즐겁자고 많이 먹어놓고 다이어트에 또 돈 쓰는 거 용납 못한다. 변 사또 잔칫상도 아니고 천박하게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독설을 내뱉었다.

시어머니의 불호령에 기분이 상한 민정은 엄마 지선(조민수 분)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 했다. 그러나 지선은 "변 사또 잔칫상은 네가 손만 크고 알뜰하지 않다는 뜻"이라며 오히려 민정을 다그쳤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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