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윤태영·이필립이 진짜 로열패밀리" 재벌설 해명

이서진이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을 해명해 화제에 오른 가운데 덩달아 윤태영과 이필립도 주목 받고 있다.

이서진은 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해 "전 제일은행장이셨던 고(故) 이보형 씨가 할아버지다. 서울은행장을 하시고 바로 제일은행장으로 일하셨다"며 "1960년대에에는 은행장이 높은 자리였나보더라"고 자신의 할아버지를 소개했다.

또 이서진은 아버지에 대해서도 "할아버지와 함께 상호신용금고를 운영했었다"며 "그 일은 좀 잘 되다 말았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가 "할아버지의 재력이 이서진 씨에게 내려왔다. 작품 수에 비해 성격이 밝다. 다 이유가 있었다"고 정리하자 이서진은 "그때는 집에 돈이 많은 줄 알았다. 주변에 대기업 자제 친구들이 많았다. 커서 사회에 나오니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이서진은 “내가 왜 예전 친구들에게 ‘술값을 낸다’고 했을까 후회가 되더라"며 "윤태영과 이필립 이런 친구들이 진짜 로얄패밀리지 나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재벌설을 해명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윤태영과 이필립의 집안 배경을 궁금해하며 밤늦도록 검색을 거듭하고 있다.

(택시 이서진 할아버지=tvN '현장 토크쇼 택시')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