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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박은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 고민했다" 육아고충 고백

쌍둥이를 키우는 박은혜가 육아고충을 털어놨다.

13일 밤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수다왕' 특집으로 배우 박은혜가 출연했다.

앞서 쌍둥이를 키운다고 밝힌 박은혜는 "둘을 키우다보니 모든 게 두 배다. 돈은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두 돌이 안됐는데 다른 아이들 돌 때 옷을 입는다. 아이들이 정말 밥을 안 먹는다. 나 사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 신청을 할까 생각했었다"고 육아고충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박은혜는 "아이들이 안 먹는 게 정말 심했다. 아이가 안 그런 엄마들은 정말 내 마음을 모른다. 처음 아이들이 우유를 먹을 때는 정말 작게 먹었다. 얕은 잠을 잘 때 어느 정도 먹길래 하루 종일 아이를 재우고 먹였다. 아이가 안 먹는 아이 엄마는 우울증이 온다. 식사시간만 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의욕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혁은 "나도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지 안 먹었다. 엄마가 등교 때 따라다니면서 먹이셨다. 이건 습관이다. 억지로 먹이지 말고 배고플 때까지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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