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슈퍼모델 MC 최여진 '물컵 미션' 도전…결과는?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직접 나섰다. 2013 슈퍼모델들을 위해서 SBS ‘아임 슈퍼모델’ 공동 MC 최여진은 직접 시범을 보여주면서 참가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지난 7일 오전 1시 10분부터 방송된 SBS ‘아임 슈퍼모델’에서는 예비 본선진출자들이 싱가폴 컬렉션에 참가하기 위한 치열한 미션들이 그려졌다. ‘단어를 몸으로 표현하기’ 미션에 이어서 참가자들은 ‘머리 위에 물컵을 올려놓고 버티기’ 미션에 도전했다.

최여진은 모델들에게 “엉덩이와 다리에 힘을 주고 곧고 바른 자세를 취하라.”고 조언해줬다. 작은 근육들의 쓰임들에 대해서 충고를 아끼지 않은 최여진은 아예 “나에게도 물컵을 가져다 달라.”며 직접 시범에 나섰다.

높은 킬힐을 신은 상태였지만 최여진은 머리에 물컵을 올려놓고 참가자들에게 직접 시범을 보였다. 최여진은 “가식적인 웃음도 띄울게요.”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더니 “나 잘하는 것 같다.”며 농을 던지기도 했다.

이날 참자들은 1시간이 넘게 머리에 물컵을 올려놓고 버텼다. MC 박둘선은 “이들의 용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10년 뒤에는 분명 이 자리에 있을 것”이라며 용기를 북돋아 줬다.

여기서 진행된 미션에서 통과한 모델들은 ‘K팝 컬렉션 인 싱가폴’(K팝 컬렉션 in 싱가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