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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량진 사망자 보상 합의"…내일 오전 발인

서울시 "노량진 사망자 보상 합의"…내일 오전 발인
노량진 배수지 공사장 사고로 숨진 7명에 대한 시공사와 유족 간의 보상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0시쯤 4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위로금 등 보상에 관해 양측이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액수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보상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내일 오전 11시 발인을 하기로 하는 등 장례일정도 결정됐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시공사와 유족 간의 보상 협의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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