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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 "북한 수감 케네스 배 석방에는 로드먼이 적임"

'틀에서 벗어난' 외교 강조…"스포츠 특사 필요할 수도" 관련 이미지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를 지낸 빌 리처드슨은 북한에 수감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의 석방을 이끌어 낼 적임자로 방북 경험이 있는 전 미국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을 꼽았습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뉴욕에서 열린 아시아소사이어티 행사에 참석해 틀에서 벗어난 외교가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리처드슨은 로드먼의 '농구 외교'가 비정통적인 방식이긴 하지만, 로드먼이야말로 케네스 배를 꺼내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나흘 동안 북한을 방문한 로드먼은 농구광으로 알려진 김정은 비서와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만찬을 하는 등 스스럼없이 어울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처드슨 지난 1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해 케네스 배 석방을 도모했지만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리처드슨은 북한 정부의 예측할 수 없는 성향과 호전적 수사, 인권 유린 등이 문제일지라도 국제사회가 대화의 노력을 중단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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