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가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박람회와 주변 관광지를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는 패키지 여행상품이 잇따라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현구 기자입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박람회장 기반공사가 한창입니다.
상징조형물 설치작업과 조경공사로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기와 통신, 냉방시설 등도 마무리 작업으로 분주합니다.
주제전시관과 산업전시관 등 10개의 건축공사가 완료됐고 전시물 연출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박람회와 청주권 주요 관광지를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출시됐습니다.
박람회 관람객은 청남대와 상수허브랜드, 문의문화재 단지 등을 무료로 관람하거나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주관하는 최초의 화장품 뷰티박람회가 목표 관람객 100만 명을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