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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 화장품 뷰티 박람회 막바지 준비

<앵커>

다음 달 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가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박람회와 주변 관광지를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는 패키지 여행상품이 잇따라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현구 기자입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박람회장 기반공사가 한창입니다.

상징조형물 설치작업과 조경공사로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기와 통신, 냉방시설 등도 마무리 작업으로 분주합니다.

주제전시관과 산업전시관 등 10개의 건축공사가 완료됐고 전시물 연출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기성/오송 화장품 뷰티박람회 전시차장 : 95% 이상은 준비가 됐다고 보고 나머지 5%를 남은 기간 동안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습니다. 개막에 맞춰서 준비하는 데는 전혀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람회와 청주권 주요 관광지를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출시됐습니다.

박람회 공식 여행사인 롯데 지이티비와 중앙고속, 여행스케치에서 실속여행, 행복여행 타이틀을 내걸고 관광상품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코레일에서는 정기열차 여행 상품을 출시했고 학생들이 단체로 박람회를 찾아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도 마련했습니다.

코레일 정기열차는 서울역과 용산, 부산, 목포, 제천에서 KTX와 무궁화호가 운행되고 박람회 기간 중 임시열차도 14차례 운행됩니다.

[김종석/오송 화장품박람회 기획본부장 : 청남대, 상수허브랜드, 고인쇄박물관 등 여러 좋은 상품을 가지고 판매를 하고 있어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람회 관람객은 청남대와 상수허브랜드, 문의문화재 단지 등을 무료로 관람하거나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주관하는 최초의 화장품 뷰티박람회가 목표 관람객 100만 명을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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