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0표 굴욕 이언정, 두 남자 구애에 행복한 고민

배우 이언정이 두 남자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20일 방송될 SBS ‘짝’은 여자연예인 특집 3편으로 짝 찾기에 나선 ‘여자1호’ 소이, ‘여자2호’ 이언정, ‘여자3호’ 서유정, ‘여자4호’ 윤혜경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이언정은 애정촌에서 진행된 첫 도시락 선택에서 0표를 받아 홀로 도시락을 먹었다. 하지만 한의사인 남자 3호와 배우 김주혁을 닮은 남자 4호는 이후 이언정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남자 3호는 “여자 2호님은 되게 여전사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여린 부분이 더 많은 것 같고 상대에 대해서 이해하는 면이 굉장히 넓어서 그런 면이 매력적이다”라고 말한다. 남자 4호도 “여자 2호님이 굉장히 매력이 많은 분인 건 진짜 자명한 것 같다. 여성으로서의 매력 굉장히 충분한 분이고, 털털하다”라고 전한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남자 4호는 이언정을 위한 이벤트를 펼친다. 그 시각, 한의사 남자 3호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언정에게 침을 놔준다.

두 남자의 묘한 신경전 속에 ‘여자2호’ 이언정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 지, ‘짝’ 여자연예인 특집 마지막 편은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