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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오윤아-박상민, 격정 키스 눈도장

배우 오윤아와 박상민이 강렬한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눈도장을 찍었다.

2일 밤 첫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경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이차돈(강지환·박지빈 분)이 어린시절 모습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중만 회장(주현 분)의 애첩 은비령(오윤아 분)과 지세광(박상민 분)의 위험천만한 관계가 그려지며 갈등의 시작을 알렸다.

은비령은 이중만 회장이 해외 출장을 간 사이 지세광과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달콤한 말을 주고받았다.

한 침대에서 일어난 은비령은 지세광을 향해 “세광씨가 생각하는 나를 말해달라.”고 말했고 지세광은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해는 영화계 샛별, 그리고 밤엔 더 대단한 여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깊은 관계를 짐작케 하는 상황.

이어 지세광은 “이중만 회장이 애지중지하는 애첩이라는 것?”이라고 말해 은비령을 화나게 했다. 삐친듯 했던 은비령은 이내 지세광을 화장대로 밀어부친 듯 격정적인 입맞춤을 시도했다.

두 사람은 격렬한 입맞춤은 곧 이어질 인물들을 격랑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돈의 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현 세태를 해학과 풍자로 그리는 드라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에 이어 돈과 권력을 향한 인간군상의 욕망과 파멸을 그리는 장경철, 정경순 작가의 3부작 완결편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제작진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모으는 작품이다.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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