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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7월부터 '야간 소등' 의무 시행

관련 이미지 올해 하반기부터 프랑스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야간 소등이 의무적으로 시행됩니다.

델핀 바토 프랑스 환경장관은 새벽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프랑스 전역에서 상점이나 사무실 건물의 외부와 창가 조명을 끄도록 하는 제도를 오는 7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야간 소등 제도는 재작년부터 파리에서 시범 실시된 것으로 비거주용 건물의 경우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직원이 건물을 떠난 지 1시간이 지나면 내부 조명을 전부 꺼야 합니다.

이 정책에 따라 이미 파리에서는 300곳이 넘는 교회와 다리, 기념비 등 관광명소가 야간 소등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그러나 크리스마스나 지역 행사가 있을 때는 예외적으로 조명을 계속 켜 놓도록 허용하고, 에펠탑과 같은 유명 관광명소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이 야간 소등 정책으로 연간 25만 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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