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발생기 결함으로 울진원전 4호기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영광원전 3, 4호기의 결함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광원전 민간환경감시센터는 영광 3, 4호기 약 1만 6천여 개의 관 가운데 약 2% 정도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시센터 측은 증기발생기를 교체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균열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민관합동 조사 과정에서 증기발생기 결함과 재질 문제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