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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배민희, 이윤지에게 ‘왕의 아이를 낳아라’ 지시

노국공주가 반야에게 공민왕의 아들을 낳을 것을 지시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14회에서 반야(이윤지 분)는 궁으로 찾아가 자신이 ‘군왕지지’의 묘를 팠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공민왕(류태준 분)을 만나게 해달라며 부탁했다.

하지만 공민왕은 반야를 만나지 않고 엄중한 벌로 다스리려 했다. 그 때 노국공주(배민희 분)가 반야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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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국공주는 “그 반반한 얼굴로 전하의 마음을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 오로지 전하의 아들을 낳을 생각을 해야 한다”며 자신을 대신해 아이를 낳을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노국공주는 “만일 전하의 마음을 얻고자 간사한 짓을 한다면 내가 너를 절대 용서치 않을 것이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라며 반야에게 경고의 말을 전했다.

이에 반야는 “하오나 전하께서 저를 내치려 하셨다고 들었습니다”라고 하자 노국공주는 “그것은 내가 알아서 할 것이다. 네 아들은 내가 거둘 것이다”라고 말했고 반야에게 다른 처소에서 왕을 모시라고 명령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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