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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장혁 “정우성-이범수와는 다른 액션 보여준다”

‘아이리스2’ 장혁 “정우성-이범수와는 다른 액션 보여준다”
배우 장혁이 액션 연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김태훈) 쇼케이스에서 장혁은 “미국 드라마 ‘24’나 ‘프리즌 브레이크’처럼 담백하게 이끌어가는 액션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리스2’에서 장혁은 고교시절 유명한 싸움닭에서 형사가 된 NSS TF-A 유건 팀장 역을 맡았다. 권총사격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 NSS 특채가 된 요원 지수연(이다해 분)과 불 같은 사랑에 빠지며 액션의 묘미를 더할 예정.

전작인 ‘아이리스’나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활약했던 이병헌과 정우성과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이병헌은 “액션의 화려함 보다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정서를 알아볼 수 있는 액션을 무술 감독님과 만들어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이다해에 대해 “‘추노’에서 이다해를 직접 추천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제가 추천을 하진 않았다.”면서 “서먹서먹한 부분이 사라진다는 장점이고 자연스러운 호흡이 잘 묻어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리스2'는 2009년 방송된 '아이리스1'의 두 번째 시리즈로, 김현준(이병헌)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와 비밀조직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백산(김영철) 국장의 이야기, 백산 배후에서 모든 사건을 조정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 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내년 2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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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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