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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타킹' "도둑 잡는 경비로봇"…'황가이버'의 특급 발명품

비범한 손재주를 가진 시청자가 '스타킹' 녹화장을 감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안범진) 287회에서는 충남 금산의 '황가이버' 황유연 씨가 출연해 놀라운 발명품을 소개했다.

황유연 씨가 가져온 발명품은 경비로봇 '은개미'였다. 대형 개미 모양을 한 이 발명품은 팔,다리를 좌우로 움직였으며, 사람을 인지한 뒤 말을 하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었다. 이를 통해 경비시 도둑들에게 손쉽게 위협을 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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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자인 황유연 씨에 따르면 '은개미'의 몸체는 고철로, 팔과다리는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사각 파이프로, 컨트롤 박스는 은수저통으로 만들었다.

은개미의 다양한 기능에 게스트들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게스트 유현상은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는 은개미의 놀라운 기능에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황유연 씨는 전문가에게도 "저비용, 고기능의 로봇"이라며 극찬을 받았다.

'황가이버'로 불리는 황유연 씨는 '은개미'를 발명한 동기에 대해 "약초 가공업을 하고 있는데 경비가 필요해 1년의 시간을 투자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황유연 씨는 신지식인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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