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태권, 도’ 여주인공 캐스팅…임지규와 호흡

배우 한여름이 드라마 스페셜 단막극 나들이에 나선다.

배우 한여름은 오는7일 방송 예정인 KBS드라마 스페셜 ‘태권, 도를 아십니까’(연출 김영균 극본 유보라)의 여주인공(원선 역)으로 출연하여 남자주인공 임지규(도현 역)와 열연을 펼쳤다.

한여름(원선 역)은 사회과 5년차 교사 역으로 여학생들 사이에서 예쁜척하는 선생으로 낙인찍혀 교사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끼는 역을 특유의 명랑함과 톡특한 매력으로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태권, 도를 아십니까'는 액션배우를 꿈꾸는 체육전공생 도현이 우연히 모교의 태권도 강사가 돼 문제아들을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태권도 강사 도현 역에 '유령', '최고의 사랑' 등에서 개성있고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임지규와, 도현이 지도하게 되는 부진아 학생 명성 역으로 틴탑 니엘이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또한 배우 최민수 기주봉 김희원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이 까메오 출연,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여름은 김기덕 감독의 작품 '사마리아'로 데뷔해 2004년 베를린영화제를 참석해 화제를 모았으며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2005년 개막작으로 선정된 ‘활’로 뜨거운 호응과 함께  몽환적인 연기와 깜찍한 매력으로 레드카펫을 밟아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최근작 MBC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연기력을 호평받았던 한여름은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한편 ‘태권, 도를 아십니까’는 오는 7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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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풍경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