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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오후부터 태풍 영향

<앵커>

서울 수도권에도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비 바람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작대교에 정경윤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정기자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은데요?



<기자>

네, 밤새 비가 내리더니 비는 잠시 멎었습니다.

아직까진 바람이 세지 않은 편인데요, 태풍 산바는 남해안을 지나 내륙을 통과한 뒤 오후부터는 수도권에도 강풍으로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태풍도 바람이 강한 게 특징입니다.

오후엔 수도권에도 최대 초속 30미터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 중부 전해상에도 풍랑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밤새 서울과 경기 일대에는 약한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17일) 밤까지 중부지방에는 최대 15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출근시간대에도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워지는 만큼 운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에 대비해 오늘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는 하교 시간을 오후 2시로 앞당겼습니다.

서울시도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을 1시간 씩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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