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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학회 이사진 사퇴 요청…"퇴진 거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진의 자진사퇴를 우회적으로 요구했습니다.

박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논란이 계속되면서 장학회와 이사진의 순수한 취지마저 훼손되고 있다"며 "이사진이 잘 판단해줬으면 하는 게 개인적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은 "2014년 임기가 끝날 때까지 스스로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희대통령 사후 5.16장학회에서 이름이 바뀐 정수장학회는 설립경위와 실소유주를 둘러싸고 의혹과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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