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수도권] 경기보트쇼 폐막…산업화 가능성 확인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5일)은 최근 열린 경기국제보트쇼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 드립니다. 수원을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화성시 전곡항에서 펼쳐진 경기국제보트쇼가 지난 주말 막을 내렸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등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보시죠.

제5회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 주 무대인 화성시 전곡항일대입니다.

지난달 30일부터 닷새 동안 행사가 열렸는데요, 경기도에 따르면 관람객은 모두 17만여 명으로 지난해 12만 8천여 명보다 33%가량 늘어났습니다.

[김상현/화성시 능동 : 가족끼리 여행을 가는 것 같은 기분이고요. 가슴이 탁 트이는 게 너무너무 좋습니다.]

보트쇼 참가업체들도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8천200만 달러어치의 계약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가 해양레저의 대중화는 물론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경기지사 : 레저보트 산업이 더 발달해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2개 팀이 참가한 요트대회도 세계 여러 나라에 중계되면서 경기도 서해안을 아시아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