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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아파트 3층서 화재…주민 10여 명 대피 소동

<앵커>

어제(15일) 한밤 중에 경기도 양주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났습니다. 자다가 깜짝 놀란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창문 안에서 불길이 거세게 타오릅니다.

흰 연기가 복도 밖으로 쉴 새 없이 빠져 나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도 양주 덕정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한밤 중에 아파트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52㎡를 태우고 5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집 안에 혼자 있다 대피해 41살 안 모 씨 등을 조사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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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자정 쯤 부산 범일동의 한 아파트 앞 하천에 44살 정 모 씨가 운전하던 BMW 승용차가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정 모 씨가 물이 들어찬 차 안에서 혼자 힘으로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소방대원들이 정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운전 부주의로 난간을 들이 받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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