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부산철도경찰대, 열차승객 상대 절도범 검거

부산철도경찰대, 열차승객 상대 절도범 검거
국토해양부 부산지방철도경찰대는 열차 승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50분께 대구역 2번 승강장에서 무궁화호를 타려던 이모(29·여)씨에게 접근, 매고 있던 가방을 열고 현금 13만9천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 검거 직후 소지품에서 현금 400만원을 발견, 출처를 추궁한 끝에 동대구역 일대에서 주로 KTX 승객을 상대로 절도를 통해 얻은 범죄수익금임을 밝혀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철도경찰은 열차와 철도시설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단속하는 특별사법 철도전문 수사기관이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영주 등 4개 지방철도경찰대와 23개 철도경찰센터에서 413명(여직원 46)이 근무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