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씨스타 효린 "남친이 내 단짝친구를 사랑하게 됐다고…"

씨스타 효린 "남친이 내 단짝친구를 사랑하게 됐다고…"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첫사랑을 단짝친구에게 뺏긴 사연을 밝혔다.

씨스타는 지난 5일 새벽 SBS 107.7MHz 파워FM ‘정선희의 오늘같은밤’에 출연해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주제로 토크를 나누면서 어린 나이지만 나름대로 속앓이 했던 첫사랑의 추억을 털어놨다.

그 중 효린은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노래로 드라마 ‘라이벌’의 OST였던 강준하의 ‘가슴에 묻으며’를 선곡하며, 중학교 시절 처음으로 만났던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 했다.

효린은 “연애를 하면 감추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단짝 친구와 남자친구, 셋이서 자주 어울렸다. 주변 사람들을 잘 믿는 성격 탓에 둘 사이를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는데, 어느 날 남자친구가 내 단짝친구를 사랑하게 됐다고 말하더라”면서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효린은 “내게 모두 소중한 사람들이라 둘 사이를 이해하고 인정해줬다”며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효린 외에 다솜, 보라, 소유 등 나머지 멤버들도 각자의 첫사랑을 이야기 하며 눈물을 보여 네 소녀의 여린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