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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패티김 조언에 반성 “더 쏟아 부어야겠다”

관련 이미지 가수 패티김의 54년 가수 인생사에 아이유가 자기반성을 했다.

7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패티김은 아이유, 케이윌에게 가수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줬다.

패티김은 “나는 항상 무대에 오를 때 권투 선수 같은 기분이다”라며 “무대가 내 링이다. 권투선수는 링에 올라와 3분 안에 승패를 결정지어야 한다. 그리고 들어와서 1분 쉰다. 노래가 대강 3~4분이다. 내 노래 3분에 관객들을 녹다운시켜서 내 사람으로 만들 것이냐, 아니면 저 사람들에게 당할 것이냐. 그런 마음으로 섰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공연하기 전에는 식사 금지다. 3시간 전에 밥을 먹지 않으면 굶는다”라며 목에 좋지 않은 맵고 짠 음식, 탄산음료를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패티김은 특히 “오늘 하루를 열심히 라는 정신으로 살면 후퇴 할 수가 없다. 가다가 조금 삐그덕 하면 돌아오면 된다. 가다가 옆길로 샐 수 있지만 너무 많이 가면 돌아오기 힘들다. 조금 벗어났을 때 탈선했구나 하고 다시 돌아오면 실패가 있을 수 없다. 기억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아이유는 “선배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나중에 나이가 먹어 여기에 앉아 있는 내 모습을 잠깐 생각을 해봤다”라며 “그때 내가 후배들에게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나는 훨씬 열정적일 필요가 있겠다 싶다. 매 공연마다 더 쏟아 부어야겠다. 사실 무대가 많아서 어떤 무대는 소홀해지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듣던 패티김은 “열정과 도전을 기억해라”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패티김은 파란만장한 가수 인생과 자신의 이혼과 결혼, 수많은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직설 화법으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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