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인생' 박윤재, 무술-요리-오토바이 운전법까지 습득

SBS 주말극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의 박윤재가 무술, 요리에 이어 캐릭터 소화를 위해 오토바이 운전법까지 습득했다.

박윤재는 현재 ‘맛있는 인생’에서 한식당 남도옥의 요리사 재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드라마 촬영 전부터 재복 역을 소화하기 위해 무술, 요리 등을 배우며 프로급의 실력을 보여 관심을 모았는데, 이번엔 오토바이 운전법을 배워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서울 동작구 본동에서 진행된 ‘맛있는 인생’ 촬영에서 박윤재는 “얼마 전 오토바이 타는 법을 배웠다”라고 소개하며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의 언덕길을 오토바이를 타고 자유자재로 운행했다. 게다가 그는 극중 주현 역의 유다인을 태우고는 능수능란한 운전솜씨를 선보였다.

이 때문에 제작진들 사이에서 박윤재는 ‘진정한 노력파’로 통하고 있다. 조연출 이우람 PD는 “박윤재 씨가 드라마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아주 크다”면서 “그래서 그가 처음으로 요리하고, 무술하는 모습, 그리고 이번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과정을 지켜본 스태프들은 그의 빠른 습득능력에 모두들 놀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PD는 “앞으로 그가 드라마를 위해 또 어떤 걸 배워서 공개하게 될 런지 우리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 와중에 그가 맡은 재복이 유다인 씨가 연기하는 주현과는 어떻게 연인으로 발전하는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식당 주방장 아버지가 네 딸을 향한 깊은 사랑을 전하는 휴머니즘 드라마 ‘맛있는 인생’은 ‘사랑이 꽃피는 나무’ ‘두려움 없는 사랑’ ‘황금신부’를 연출한 운군일 PD와 ‘다함께 차차차’를 집필한 김정은 작가의 작품으로 매주 주말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