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카페라떼 등 300원씩 가격 인상

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는 7일부터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등 32종의 가격을 300원씩 올립니다.

스타벅스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음료 등은 가격을 올리지만 10개 품목은 동결하고 13개 품목은 100원 또는 200원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인상되는 주요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등 에스프레소 음료와 그린티 라떼, 모카 프라푸치노 등으로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인기 음료들입니다.

에스프레소 콘파냐, 더블 샷, 카라멜 카페 모카 등 10개 품목은 동결되고 티 라떼 4종은 2백 원 내립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우유, 원두 값이 가파르게 올랐고 인건비, 임대료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