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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원내대표 후보 4명 첫 정견 발표

<앵커>

민주통합당에서는 이해찬, 박지원 연대 문제를 놓고 신경전이 여전합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경선을 나흘 앞두고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후보 4명이 초선 당선자들 앞에서 첫 정견 발표를 했습니다.

이해찬 고문 등 친노 핵심 세력과 역할 분담론을 매개로 연대한 박지원 후보를 향해 유인태, 전병헌, 이낙연 후보가 일제히 매서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유인태/민주통합당 원내대표 후보 : 그거야말로 착각이고 구시대적인 발상이 아니었는가.더 큰 분란을 지금 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전병헌/민주통합당 원내대표 후보 : 국민의 눈높이와 맞지 않는 시각과 마인드로는 결코 대선의 필수요건인 국민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낼 수 있겠는가…]

[이낙연/민주통합당 원내대표 후보 : 구태의연한 정치 방식과 낡은 면면으로 국민들의 흥미를 잃게 할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박지원 후보는 친노와 비노계의 단합, 더나아가 정권교체를 위한 결단이라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박지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 후보 : 내일모레, 여러분들이 투표로 결정할 문제를 담합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까? 단합을 위해서인겁니다.]

정견 발표가 끝난 뒤 초선 당선자들은 정권 교체와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 헌신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19대 국회에 입성한 민주통합당 초선 당선자들은 56명, 모두 127명인 당 소속 전체 당선자의 44%에 이릅니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초선 당선자들의 선택이 원내대표 경선의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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