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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휴대전화 세균, 환자·문병인에게 특히 많아

휴대전화에서 화장실 손잡이의 18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문병인의 휴대전화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터키 말리타 이노누 대학교 연구팀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세균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의 휴대전화 200개를 수거해 자판과 송수신기 부위의 세균량을 측정했는데요, 그 결과 환자와 문병인의 휴대전화 가운데 40%에서 감염성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이것은 의료진의 휴대전화에 비해 거의 두 배나 높은 수치인데요, 특히 환자의 휴대전화 중에서는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또 아시네토박터와 같은 세균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휴대 전화에서 검출된 세균은 식중독의 원인임과 동시에 만성질환자에게 감염될 경우 혈관이나 수술부위에 심각한 2차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면서 휴대전화를 자주 소독해 감염의 전파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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