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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이빙궈- 북한 김영일 회담…우호 강화 다짐

중국 다이빙궈- 북한 김영일 회담…우호 강화 다짐
중국의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북한과의 우호 관계를 약속하며 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은의 지도력에 신뢰를 보였습니다.

다이빙궈 위원은 북한 노동당 김영일 국제비서와의 회담에서 "중국과 북한 간의 전통은 양국에 소중한 보물같은 것"이라며, "중국은 우호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올려 놓기 위해 북한과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지도력 아래 노동당과 정부, 인민들은 강하고 번영하는 국가 건설에서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은 회담 내용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다이빙궈는 지난 13일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성명에 나타났습니다.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북한의 최고위급으로 중국 방문에 나선 김영일 국제비서는 앞서 지난 21일에는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전략대화'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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