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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친밀한 대인관계, 기억력 향상에 도움

건망증이 심한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대인관계가 좋으면 뇌가 활성화돼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미시간대학 심리학과 연구팀이 24살 이상 된 참가자 3600명을 대상으로 대화와 기억력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친구 또는 이웃과 하루 10분 정도 만남을 갖거나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친밀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과 지적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화를 한 그룹이 퍼즐이나 TV를 본 그룹에 비해 기억력 점수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에 연구팀은 친밀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노력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기억력과 인지 능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면서 이것은 치매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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