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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메뚜기·애벌레 토핑…'엽기 컵케이크' 맛은?

네덜란드의 한 요리 학교에서 세계 최초의 곤충 요리책 출판을 기념해, 요리책에 나온 조리법을 따라 제작한 이색적인 케이크와 과자를 선보였습니다.

대형 케이크의 녹색 장식 위에는 메뚜기가 올려져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컵케이크는 밀웜(Mealworm)이라는 작은 벌레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과자에 바삭한 식감을 주기 위해 각종 곤충의 애벌레와 번데기가 재료로 사용됐습니다.

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곤충학자 아널드 반 하우스텐(Arnold Van Huis) 교수는 '곤충이 가축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낮아서 친환경적인 동물 단백질 공급처가 될 수 있다'며 곤충을 이용한 조리법의 개발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이들은 꺼리는 기색 없이 곤충 케이크를 맛봤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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