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날씨가 요즘만 같았으면 하시죠.
오늘(18일)도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낮에는 서울의 기온 22도, 대전 2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하겠는데,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습니다.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니까, 출퇴근 길을 고려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는 남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어제보다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또 건조주의보는 확대되고 있는데, 지금 영남 내륙과 일부 전남, 제주도까지 건조주의보가 확대된 상태입니다.
당분간은 맑고 따뜻하겠는데, 내일부터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서 주말 나들이 계획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