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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폭행 혐의 연예기획사 대표 영장 신청

서울 강남경찰서는 연예인 지망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51살 장 모 씨에 대해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에게 성폭행과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피해자는 모두 6명이고, 이 가운데 10대도 2명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울 청담동의 기획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서 CCTV 등 증거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장 씨가 소속 남자 연습생에게 여자 연예인을 성폭행하도록 강요했다는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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