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 생방송 중 계란 세례, 그리스 앵커 굴욕

지난 6일 그리스의 지역 방송사에서 방송 인터뷰 도중 시위대가 스튜디오에 난입해 출연자에게 계란과 요구르트를 던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시위대는 그리스 북서부 좌파 단체로 그리스 지역 방송인 '에피로스TV1'의 진행자인 파나지오티스 보르하스가 신 나치주의 정당인 '골든 던(Golden Dawn)'의 대변인을 초청한 것에 반발하여 그에게 계란과 요구르트를 던졌다고 합니다.

계란과 요구르트가 날아오자 초청자는 재빨리 자리를 피했습니다. 그러나 진행자는 시위대가 '네오 나치'를 외치며 계속 시위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방송 중인 것을 인식해 묵묵히 자리를 지켰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