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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필수예방접종 모두 맞힌 완전접종률 86.3%

국가필수예방접종 모두 맞힌 완전접종률 86.3%
만 2세까지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모두 접종한 비율이 열 명 중 아홉 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충남대가, 2007년 출생한 유아 7천 40명을 조사한 결과, 만 2세까지 접종해야 하는 일곱 가지 국가필수예방접종을 15회 모두 맞힌 '완전접종률'은 86.3%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전국예방접종률과 비교했을 때 약 25% 높아진 수치로, 미국의 완전접종률보다는 높고 호주 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질병퇴치 수준의 완전접종률은 95%"라며,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의 본인부담금은 만 5천 원에서 5천원으로 낮아졌으며,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7천여 곳으로 지정 의료기관이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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