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광클 베스트 검색어, '신화'와 '2PM'은 같은 운명?!

4월 6일, SBS E! 'K-STAR news'(MC 손호영, 유연지)에서는 개그맨 황현희와 함께 한 주간 화제가 되었던 검색어를 되짚어 보는 '광클 베스트 검색어'코너가 진행되었다.

'광클 베스트 검색어' 6위에 오른 스타는 바로 '신화'와 '2PM'!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신화'와 짐승돌 '2PM'의 평행이론이 한 주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평행이론'이란 각기 다른 시대의 두 사람이 같은 운명을 반복한다는 뜻인데, '신화'와 '2PM'의 무섭도록 일치하는 공통점을 알아보았다.


#신화와 2PM의 평행이론 1. 숫자의 법칙

'신화'와 '2PM'의 운명을 엮는 첫 번째 평행이론의 키워드는 바로 '숫자'이다. 1998년 데뷔한 신화의 멤버 수는 6명, 2012년 가요계 최강자로 군림한 2PM 역시 6명으로 데뷔하였다. 또한, 신화의 국외파 멤버 수는 에릭와 앤디로 2명, 2PM의 국외파 멤버 역시 택연과 닉쿤 2명으로 이 마저도 2라는 공통수가 성립한다.

숫자로 보는 평행이론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출생연도에 의한 '3, 2, 1 법칙'이 신화와 2PM 모두에게 적용된다는 사실! 신화는 79년생 멤버가 3명, 80년생 멤버는 2명, 81년생 멤버 1명이고, 2PM은 88년생 멤버가 3명, 89년생 멤버가 2명, 91년생 멤버가 1명으로 신기한 숫자의 일치성을 보였다.


#신화와 2PM의 평행이론 2. 짐승돌 콘셉트
수컷냄새 풀풀 풍기는 2PM의 수식어는 바로 '짐승돌'! 신화 역시 90년대 원조 짐승돌의 아이콘으로, H.O.T.와 젝스키스가 귀요미 컨셉을 유지할 때 복근을 공개하며  짐승돌의 면모를 보였었다.

이번 신화의 신곡 뱀파이어 컨셉은 2PM의 하트 비트 뱀파이어 컨셉과 같아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더욱 신기한 것은 2PM의 '하트비트' 노래에 신화의 '비너스' 뮤직 비디오 틀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이 안무와 노래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다.


#신화와 2PM의 평행이론 3. 같은 CF
과거 신화가 모델이었던 음료 브랜드 CF를 5년 뒤 2PM이 같은 브랜드의 음료 모델을 하였고, 과거 에릭이 모델이었던 휴대전화 CF 역시 2PM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갈수록 소름끼치는 신화와 2PM의 운명은 시청자들을 점점 더 방송에 빠져들게 하였다.


# 신화와 2PM의 평행이론 4. 엽기사진
그러나 닮지 말아야 할 운명까지 닮아버린 2PM과 신화!
사진 한 장 찍을때도 산만함 보여주며 색다르게 찍는 신화와 2PM 역시 6명의 비글로 불릴 만큼 산만한 그들은 멋지고 일반적인 엽기사진가 더 많다는 공통점을 선보였다.

개그맨 '황현희'는 묘하게 닮은 행보를 선보이는 '신화'와 '2PM'에게 "서로 좋은 점만 닮기를 바란다"며 코너를 마무리 지었다.

이 외에도 5위에는 유리와 함께하는 '패션왕' 본방사수 이벤트가, 4위에는 '옥탑방 왕세자' 촬영현장 공개가 올랐다. 또한 3위에는 '인류멸망보고서' VIP 시사회가 꼽혔으며, 2위에는 YG 양사장의 소속가수 편애가 선정되었고, 마지막으로 1위에는 '인피니트 콘서트'가 올랐다.


(영상 제공 = SBS E! K-STAR news)

*K-STAR news 홈페이지 바로가기 ☞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VJ=정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