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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수원중부서장·형사과장 대기발령

경찰청은 지난 1일 경기 수원시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납치 살인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수원중부경찰서 김평재 서장과 조남권 형사과장을 경기지방경찰청 경무과로 대기발령 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사건 발생 당시 112로 납치돼 성폭행당하고 있다며 납치 장소 근처의 위치까지 신고했으나 경찰이 피해자를 찾지 못한 채 시간이 지나가면서 결국 살해됐습니다.

서천호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오늘(6일) 오후 기자회견을 자청해 "경찰의 미흡한 현장 대응으로 국민의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것을 막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거듭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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