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은 식목일이자 한식입니다.
특히나 불조심해야 하는 날인데요, 지금도 여전히 바람이 말썽입니다.
내일까지는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겠고, 내륙에서도 대기 불안정으로 낮 동안 돌풍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렇게 바람이 부는 데다 영남지방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출근길 또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안개인데요, 지금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연무도 끼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평소보다 높은 상태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쌀쌀하겠는데요, 서울 기준으로 출근길 기온 3도, 낮 기온은 11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내륙에서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