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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고객정보 2600만 건 유출…판매상 적발

대리운전 고객정보 2600만 건 유출…판매상 적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제2부는 해킹된 대리운전 고객정보와 대출 이용고객 정보 등 2천만건이 넘는 개인정보를 거래한 혐의로 판매상 임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검찰은 해킹된 개인정보를 구입해 사용한 대리운전업체 사장 오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임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필리핀에 있는 해커 배모 씨로부터 대리운전 고객과 기사의 정보가 담긴 대리운전 운행정보 관리업체에서 약 2천6백만건의 개인정보 등을 빼내도록 시킨 뒤 이를 오씨에게 천3백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또 임씨는 배씨가 알려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관리자 사이트에 접속해 치과의사 약 2만6천명의 개인정보도 열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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