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DMB 등의 사용으로 인해 자동차 운전시 부주의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어제(27)일 부주의 운전시 충돌사고 위험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제 차량을 이용, 고속 충돌 실험을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실제로 시속 100km 운행 시, 휴대폰 문자메시지 확인 차 2초만 주의를 소홀히 해도 이동거리는 55m나 됩니다.
공단측은 시속100km 정면 충돌 실험은 국내에서 처음 행해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찔한 충돌의 순간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