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소방관이 진흙탕에 빠진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7일 공개된 이 영상에는 공사장의 진흙탕에 묻혀있는 남성을 소방관들이 구조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구조대는 이 남성이 진흙탕에 빠지게 된 경위는 알 수 없지만 주변의 발자국으로 보아 아침 일찍 주변을 걸어가다 변을 당해 1시간 넘도록 진흙탕에 갇혀 있던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남성이 빠졌던 진흙탕 주위에는 무게를 지탱하고 설 만한 평평한 땅이 없어서 구조 작업에 나선 소방관들도 애를 먹었습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구조 직후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