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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1] ① 코드의 발견

르네상스의 특징을 흔히 중세 천 년의 어둠을 끝낸 '인간의 재발견'이라고 정의한다. 21세기에도 그 창조성을 발현하려면 인간에 대한 재발견이 필요하다고도 한다. 그렇다면 르네상스 천재들이 발견한 '인간'이란 무엇이며, 다시 재발견해야 할 '인간'이란 무엇인가.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벽 앞에 섰다. 그러다 문득, '유레카'가 있었다.

'인간'이란 의미 자체가 문학, 예술의 영역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수수께끼, 즉 '코드' 덩어리란 사실의 발견이었다. 그 덩어리 가운데서 하나가 풀릴 때마다 인류는 조금씩 자유로워진다. 르네상스 시기가 그랬다. 그 시기 천재들이 한 일은 인간 감정의 개방이며 표출이었다. 문으로 치면 아주 작은 문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르네상스'가 온 것이다. 그러면 천재들이란? 단순한 결론이기는 하지만, 코드의 발견자들이며, 아울러 코드의 해독자들이 아닐까.

SBS스페셜 3부작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는 영화배우 유오성이 피렌체 현지 취재에 직접 동행하여 코드를 풀어가는 하나하나의 여정을 그렸다. 화자의 주관적 시선으로 수많은 천재들의 수수께끼를 풀어갈 것이다. 또 한 사람의 중요한 인물, 피렌체를 무려 스물 아홉 번이나 다녀온 연세대 김상근 교수가 서른 번째로 피렌체를 찾아 피렌체 구석구석 천재들과 그들의 작품속에 숨어있는 비밀을 풀어줄 것이다. 피렌체 르네상스 천재들을 중심으로, 천재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도전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천재들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의 길을 제시하고자 하는 SBS스페셜 3부작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는 3월 25일(일), 4월1일(일), 4월8일(일) 밤11시에 방송된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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