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부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칠레대학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각으로 23일 오전 4시28분부터 시작돼 수도 산티아고와 발파라이소, 마울레 등지에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진앙은 발파라이소의 카사블랑카에서 북동쪽으로 43㎞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칠레 해군은 이 지진으로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도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