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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건강] 밤부터 빗방울…강원 산간 눈 소식

서울에는 밤부터 비가 옵니다.

오늘(22일) 낮동안은 주로 남쪽에만 비가 내렸죠.

기압골이 남서쪽에서 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따뜻하면서 습기가 많은 남서풍이 더해지면서, 비구름이 더 발달하게 되는건데요.

특히 이 남서풍이 부딪히는 지점인, 한라산이나 지리산, 남해안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60mm가량, 적지 않은 비가 오겠고요.

금요일인 내일 오후까지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다가, 저녁이 되면 제주도나 전라남도지역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중부내륙 쪽이나 강원도의 경우에는 토요일인 모레새벽까지 비나 눈이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중 산지에는 눈이 제법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하늘이 흐리기 때문에 밤에도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는 않을거예요.

내일 아침 서울은 4도, 충청지방도 4,5도선에서 출발하겠는데요.

낮기온은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거의 온종일 비가 온다고 보셔야겠고요.

해안쪽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내려질 전망이어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네, 시간이 좀 여유가 있으신 날에는, 바나나와 다시마를 밀가루와 함께 믹서에 갈아서 팩을 좀 해보세요.

미네랄성분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줍니다.

이번 주말에는 점차 맑은날씨를 회복하겠는데요, 다음 주 초까지는 아침시간이 다시 좀 춥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도쿄와 상하이에 모두 비가 오겠습니다.

유럽에는 대부분 좋은 날씨지만, 모스크바에 눈이 오겠고요.

시카고와 댈러스에도 내일 계속 비가 오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피부 건강을 위해 꼭! 촉촉한 피부를 위한 올바른 보습관리>

- 건조한 피부라면 세안 후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수분을 지키도록 한다.

- 잠들기 전, 수분크림이나 에센스 제품을 충분히 발라 주는 것이 좋다.

-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평소보다 넉넉한 양의 보습제를 발라주도록 하고 일주일에 1~2번은 수분공급마스크(팩)을 해준다.

- 피부수분 공급을 위해 충분한 물을 마셔 신진대사와 몸속의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 건조하고 밀폐된 공간은 자주 환기를 시키고, 가습기를 틀어 적절하게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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