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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 전투기 추락!…조종사 비상 탈출

훈련 중이던 미군 F-16 전투기가 논 한가운데로 추락했습니다.

어제(21일) 낮, 충남 서천군 화양면 화촌리에서 훈련 중이던 미군 F-16 전투기가 논으로 추락했습니다.

조종사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낙하산과 논 한가운데서 타다만 전투기의 잔해가 사고 당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투기는 완전히 파괴됐지만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했으며 추락 지점 부근에 민가가 없어 민간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미 7공군 측은 "사고 직후 비상대응팀을 현장에 보냈으며,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탑승 조종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 모습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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