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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2012년 봄 트렌드는 패션!'

SBS 드라마의 2012년 봄 트렌드는 패션이다!

SBS드라마가 일주일 내내 패션을 담고 있어서 화제다.

우선 3월 19일부터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제목답게 패션 그 자체가 가장 큰 소재다. 주인공 유아인과 신세경, 그리고 이제훈, 소녀시대 권유리 등 현재 가장 핫한 인물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패션의 기초인 미싱과 원단작업 그리고 동대문 시장과 한국 패션의 1번지 등 패션산업도 밀도 있게 그려진다. ‘불량커플’의 이명우 PD과 ‘별은 내 가슴에’, ‘사랑은 그대 품 안에’, ‘발리에서 생긴 일’을 히트시킨 이선미, 김기호 작가의 호흡도 기대된다.

그리고 3월 21일부터 첫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페셜 ‘옥탑방 왕세자’에도 패션이 담겨 있다. 박유천, 한지민, 이태성, 정유미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홈&쇼핑이 주무대다. 특히, 이태성은 극 중에서 매회 패션모델다운 면모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정유미는 다양한 패션쇼를 연출하기도 한다.

또한, 박유천과 4인방을 통해 곤룡포 등 궁중패션과 각양각색 트레이닝복 패션 등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는 ‘내사랑 못난이’의 신윤섭PD와 공전의 히트작‘토마토’, ‘명랑소녀 성공기’,‘미스터Q’등의 이희명작가 힘을 합쳤다.

                  



뿐만 아니라 3월 17일 첫방송된 주말특별기획 ‘바보엄마’에서도 패션이 있었다. 드라마는 극중 패션잡지편집장이자 워커홀릭인 차도녀 김현주를 통해 2012년 패션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지난 첫 방송에서 김현주는 패션모델과 브랜드 컨셉으로 신랄한 대화를 나누었고, 이후 사장과 패션잡지 발행여부를 놓고 옥신각신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패션잡지의 탄생을 위한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드라마는 ‘당돌한 여자’의 이동훈 PD와 영화 ‘댄서의 순정’,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인기를 끈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런 덕분에 ‘패션왕’ 출연진들이 만드는 의상을 ‘옥탑방 왕세자’속 패션쇼에서 공개하고, 또한 이를 ‘바보엄마’의 패션잡지에서 취재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SBS드라마 관계자는 “2012년 SBS 드라마는 모두 패션으로 뭉쳐졌는데, 특히 세작품의 연출뿐만 아니라 작가분들이 그동안 숱한 히트작을 만든분들이라 패션이라는 소재를 놓고 각각의 드라마 컨셉에 맞게 다양하고도 세밀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봄은 패션으로 하나되는 SBS드라마와 산뜻하게 출발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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