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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장면] 결승골 번복된 포항, 부산에 2-2 무승부

포항과 부산이 리그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채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1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라운드 경기에서 양팀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을 2-1 한골차 리드로 마친 포항은 후반들어 부산에 주도권을 빼앗기며 끌려갔다. 결국 후반 24분 이종원에게 헤딩골을 헌납하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포항은 후반 막판 지쿠가 넣은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오른쪽 코너킥으로 올라온 공을 박성호가 헤딩슛으로 연결, 골라인 앞에 서 있던 지쿠가 발을 갖다대며 결승골을 만드는듯 했지만, 경기 재개가 이뤄지기 전에 심판이 노골로 번복하면서 경기는 2-2로 마무리 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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