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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표단, 총리실내 탈북자 전담부서 설치 요구

탈북자 강제송환 저지 여론 확산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하고 귀국한 국회대표단이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위해 탈북자 전담부서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회대표단 단장인 김형오 의원은 인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탈북자 문제가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등 모든 부처와 관련이 있는 만큼 총리실에 전담부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오 의원은 이어 "국회대표단이 김황식 총리를 방문해 탈북자 전담부서 설치에 대한 의견을 공식적으로 개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의원 또 "4ㆍ11 총선 이후 국회에서 탈북자 청문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형오 의원과 박선영, 안형환, 이은재 의원 등으로 구성된 국회대표단은 지난 12일 유엔인권이사회 회의장에서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 일행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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