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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19일부터 음원 공개 '이 날 만을 기다렸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음원이 드디어 공개된다.

오는 18일 ‘K팝 스타’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톱8이 선보일 곡들은 다음 날인 19일 오전 10시부터 멜론을 비롯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 서비스가 시작된다.

그동안 ‘K팝 스타’ 참가자들이 불렀던 곡들에 대한 음원 요청은 끊임이 없었다. 심지어 심사위원 보아마저 제작진에게 음원을 만들어달라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음원 서비스 실시 소식은 ‘K팝 스타’ 음원을 오매불망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19일 공개될 음원을 녹음할 당시의 녹음실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해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하이는 녹음실에서도 ‘반전소녀’다운 독특한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부분 사람들이 서서 노래를 녹음을 하는 것과 달리 의자에 앉은 자세로 녹음에 나섰던 것. 또 톱8 중 가장 어린 박지민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다른 스태프들이 다 오케이 사인을 해도 본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녹음을 하는 열의를 발휘했다.

또한 백지웅과 박제형은 녹음실에서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2차 생방송 무대에서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안정된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백지웅은 관객도 심사위원들도 없는 녹음실에서 더 떨려하며 군기가 바짝 든 외의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무대에서 긴장된 모습을 보이곤 하던 박제형은 녹음을 총괄한 음악감독에게 “녹음 체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특유의 풍부한 감성을 잘 살려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녹음을 끝마쳤다는 전언이다.

그런가하면 백아연은 녹음 당일 몸살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늦은 시간에 녹음을 시작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잊게 할 정도로 프로다운 모습으로 녹음을 무사히 마쳤다. 또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이전에 녹음을 했던 경험이 있었던 이미쉘은 역시 경험자다운 여유 만만한 모습을 과시, 감탄을 자아냈다.

‘K팝 스타’ 제작진은 “그동안 음원과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요청이 있어왔다. 많은 의논과 고심 끝에 이번 3차 생방송 곡들부터 음원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K팝 스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요청과 의견을 귀담아 듣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참가자들의 세 번째 생방송 무대와 19일 공개될 ‘K팝 스타’ 음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 톱8으로는 백지웅, 백아연, 이미쉘, 윤현상, 이하이, 박제형, 이승훈, 박지민이 남았고, 이들은 오는 18일 경기도 고양 체육관에서 열릴 ‘K팝 스타’ 세 번째 생방송 경연에서 톱7에 도전한다.

[사진제공=초록뱀 미디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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